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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지의 37일 유럽여행


<오스트리아>


안녕하세요 어르지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비엔나에서의 낮동안의 일정에 대해서 포스팅해봤습니다.

오늘은 비엔나의 밤에 무엇을 할지 고민하다가 마침 시청에서 페스티벌을 한다고 해서 그 페스티벌을 보러가기로 했습니다.


시티 바이크를 타고 도착하니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무슨 페스티벌이길래 사람들이 모여있을까요?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필름 페스티벌(Film Festival)

비엔나에서는 매년 여름 필름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7월~8월에 열리는 이 페스티벌에서는 오케스트라 연극 뮤지컬 등 공연을 상영해줍니다.


필름페스티벌에는 엄청난 장점이 있는데요.

바로 모든 공연이 무료라는 것입니다.

게다가 공연장 주변으로 밤도깨비 시장처럼 음식점들이 펼쳐져 있어서 먹거리와 볼거리를 한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필름페스티벌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시려면 아래의 필름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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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필름 페스티벌 홈페이지 링크



필름 페스티벌에 대한 장점을 제가 아무리 말해봐야 입아프죠.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필름 페스티벌 소개영상을 먼저 보실까요?


정말 가고싶지 않나요?

공연장 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

그럼 필름페스티벌에 대해 계속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필름 페스티벌 장소(비엔나 시청)

필름 페스티벌은 비엔나 시청에서 열리는데요.

위치를 먼저 알아볼까요?


비엔나 중앙역에서 북쪽으로 4Km가량 떨어져있습니다.


걸어가면 50분~1시간

자전거는 15~20분

대중교통으로는 환승없이 30분 / 환승1회 거쳐서 20분 


정도가 걸립니다.


저는 숙소를 중앙역 남쪽으로 잡았기 때문에 거리가 좀 멀어서 시티자전거를 타고 갔습니다.


자전거 빌리는 방법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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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시티바이크 빌리는 방법 링크


시청 근처에 시티바이크 정류장이 있기는 한데,

공연시간에 너무 딱 맞춰서 가면 정류장에 반납할 자리가 없으니 여유있게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필름페스티벌 공연장의 지도입니다.

1번부터 26번까지는 음식점 위치와 소개입니다.

음식점이 생각보다 잘 갖추어져있으니 다양한 음식과 맥주를 입맛에 맛게 드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화장실과 의무실까지 구비되어있습니다!

인프라가 대단하죠!


제가 갔던날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발레공연을 상영해주었습니다.

야외 극장에서 다른 사람들과 공연을 보는게 참 재밌네요.


마침 옆자리에 한국분이 계셔서 같이 이야기하면서 관람했어요.

비엔나에도 동양인분이 많지는 않던데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공연이 끝나면 꺼졌던 시청 건물의 불빛을 다시 켜줍니다.

멋있네요.


여러분도 한여름밤의 필름페스티벌,

맥주 한잔 하시면서 꼭 즐겨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궁금하신점이나 잘못된 정보가있으면 댓글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과 공감은 제게 큰 힘이됩니다.